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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개발자가 되고싶었다. 부제: 개발자가 되는 과정
    일기 2023. 10. 14. 18:16

    개발자 왜 해요?

    나는 전자전기 공학부에서, 전자와 반도체에 주력하여 공부한 학생이었다.

     

    전공을 살려, 공정 기술 엔지니어로 취직하여 3달 즈으으음,,,,,,,, 

    이런 일도

     

    허어억,,,,,,,,,,,,,,

    이런 일도!

    그래서 퇴사하려는 찰나!

     

    개발팀 가볼래?

    "네,,,, 한 번 가보죠 뭐"

     

    나는 부모님 댁이 아닌 타지에 살고 있었다. 계속 발생하는 고정지출을 감당해야 했기에, 무언가 정해지지 않은 상황에서 퇴사 할 수 없었다.

    그래서, 대학교 C++ 별 그리기 이후 다시 코딩을 시작하게 되었다.

     

    어떤 고수의 작품

     

    생각 외로 개발이란 은 즐거웠고, 흥미로웠다.

    대한민국의 젊은 청년 중 게임을 즐기지 않는 부류는 매우 적을 것이라고 생각하는데,

    개발은 의외로 전략 및 RPG 게임과 유사했다.

     

    그래서 나만의 "개발-게임 유사 이론" 이 탄생했다.

     

    게임 : 어떤 스킬과 특정 사냥 방식에 특화된 캐릭터를 키울 것인데, 이러한 스킬트리와 아이템을 Core하게 사용하고, 죽을지도 모르는 위급한상황에는 @$!@#!@$로 대응한다!

     

    개발 : 어떤 기능을 하는 프로그램을 만들 것인데, 이러한 아키텍쳐와 개발 방법론을 적용 할 것이고, 테스트와 빌드 자동화 및 기획 변경에는 @$!@#!@$ 로 대응한다!

     

    올라가는 흥미

    심지어 업무( 퀘스트 ) 가 있고, 달성하면 보상 ( 경험 및 지식 )이 있고, 어느 순간 과거의 나와 능력치가 월등히 달라보이는 점 등이 그렇다.

     

    전직

    그래서, 그 회사에서 계속 재직중인가? 하면 아니다.

    나의 첫 취업은 19년이었으니까, 계속 다녔다면 만으로 4년차를 꽉 채웠을 거다. 그런데 글의 제목에 써 있듯, 나는 만으로 1년 차다.

     

    나는 회사를 퇴사하고 분야를 바꿨다. 이유는 여러가지였다.

    1. 가짜 개발자
    2. 회사에 종속된 사람
    3. 도메인 변경

     

    가짜 개발자

    나는 가짜였다. 프로젝트의 구성에 대해 이해하지 못하며, 추후에 어떠한 방향으로 나아가야 하는지.

    이 객체의 역할은 무엇인지, 왜 이러한지. 아무런 이해가 없었다.

    그저 코드를 쓰는 원숭이같이, 전달되는 업무를 어떻게든 해결하기만 한 것이다.

     

    그나만, 다행이었단 점은, 진짜 개발자는 무엇이고, 어떻게 하면 될 수있는지 계속 방법을 찾으려고 했다는 것이다.

     

    회사에 종속된 사람

    진짜가 되고싶었던 갈망에서, 나는 꺠달았다.

    내가 하는 개발업무는 정상이 아니며,

    내가 하는 개발 프로그램의 의료기기 인증문서를 모두 작성하는 것은 내가 개발자가 되는데 도움되지 않을 것이며,

    한 달여간 작성했던, 3개 국어 이상의 메뉴얼 및 이미지 교체 작업은 내 커리어에 무관하단 것을 문득 깨달았다.

     

    안락하고, 편하게, 흘러가는대로 지낸다면, 나는 경쟁력이 없는 사람이되어, 어디서도 필요로 하지 않는 사람이 될 것이고,

    오직 이 회사에서 날 버리면 어떻게하지? 란 생각으로 전전긍긍하리라

     

    도메인 변경

    그 길로, 나는 퇴사했다.

    그리고 전직을 택했다.

    가짜 C# 개발자에서 진짜 iOS개발자로 전직을 시도 한 것이다.

     

    위에서 언급한 "개발-게임 유사 이론"에 부합하는 상황이 또 발생한다.

     

    기존 직업에서 다른 직업으로 전직 할 때, 모든걸 잃고 다시 배운다.

    실로 그러하다!

    왜 그걸로 전직해?

    간혹 다른 사람에게 질문한다. 왜 그 개발을 하셨어요? 선택한 이유가 뭔가요?

    지금까지 20명 정도 물어본 것 같은데, 아직까지는 특별한 대답이 없었다. 모수가 충분하지 않았던 걸까?

     

    나는 전직을 택하기 전에, 왜 전직을 이렇게 골랐을까?

    1. 쉽고 빠른 사용자 피드백
    2. 많은 유저 풀
    3. 특정 기업이 가진 사용성에 대한 인식

    를 고려했다.

     

    그리고 일단은 결론으로 iOS 앱 개발자를 골랐다.

     

    사용자 피드백

    그 당시 나는, 회사에서 진행한 프로젝트를 고객사에 맞춰 커스터마이징 한 경험이 있는데, 잘 풀어서 계약으로 이끈 경험이 매우 인상 깊었다. 

    그래서 사용자의 피드백을 반영하고 더 나은 방향의 프로젝트가 되는 것에 관심 있었다.

     

    많은 유저 풀

    피드백을 받으려면 유저가 많아야 한다고 생각했다.

     

    사용자 피드백, 많은 유저풀에 따라서,

    선택하고 싶은 도메인은 두가지 였다. 웹, 앱

     

    웹은 리뷰가 없다. 있더라도, 대체로 대중은 모를 것이다. 대체로 모르므로, 많은 유저풀에서 사용자 피드백이 나올 수 없다.

    그래서 나는 앱을 선택했다.

    사용자 리뷰가 있다니깐요! ( 작성자와 무관한 리뷰 )

    특정 기업이 가진 사용성에 대한 인식

    앱을 개발하는 도메인은 여러가지지만, 큰 분류 나눌 수 있고, 그 아래 많은 방식이 존재한다.

    • Native
      • iOS
      • Android
    • Hybrid
      • ReactNative
      • Flutter
      • .....

     

    이 중 나는 Native - iOS를 선택했다.

     

    나는 아이폰을 한 번도 소유해 본 적 없었다.

    하지만, 주변 사람의 폰을 써보거나, 테스트 기기를 중고구매하여 써보고, 충분히 서치한 결과.

    유저의 사용성을 더 고려하며, 더 나은 플랫폼은 애플이라고 생각했다.

     

    기기 간 연동, 앱스토어의 사용자를 위한 정책, 기본적인 UX 등, 매력을 느낀 점이 많았다.

     

    어떤 방식으로 했나요?

    퇴사 전, 전직 목표를 정하고 전직 방법을 찾아보았다.

    1. 부트캠프
    2. 인강
    3. 국비교육

    공부 할 당시, 국비교육은 없었다. 지금은 있으려나?

     

    나는 1, 2중 꼭 하나를 선택해야 하는 이유를 몰랐으므로,,,,

    둘 다 했다!

     

    여러 부트캠프를 비교분석하여, 원하는 곳을 정하고, 그 곳의 개강 일정을 기다리며 인강을 통해 공부했다.

     

    좌절과 역경, 고난과 인간사가 다난했던 2020.9~ 2022.8 기간동안

    인강 - 부트캠프 - 개인 프로젝트 - 협업 프로그램을 거쳐

     

    2022.08.08 취직에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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