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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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1 Apple 온라인 세션: 앱에 SwiftUI 적용하기일기 2025. 4. 1. 15:31
링크드인에서 포스팅 된 게시물 중 Apple 온라인 세션에 대한 소개가 있었다.2월 말 즈음에 신청을 했었는데 시간이 금방 흘러버렸다. 해당 세션은 평소와 다르게 라이브 코딩을 하거나, 코드베이스를 주로 보며 진행하는 세션이었다.이전에도 Apple 온라인 세션을 들어 본 적이 있었는데, 실제로 코드베이스를 보며 진행하는 세션이 훨씬 더 만족스럽고, 바로 쓸 수 있을 것 같다는 체감이 있었다. 해당 세션은 나에게 아주 적합한 세션은 아니었다.내가 목표로하는 DeploymentTargete은 16이며, 제시해 주신 사용 예시와 이론은 대체로 아는 것이었다.하지만 공부를 시작 한 지 얼마되지 않았다면 굉장히 좋은 세션이었다. 아래는 세션에 대한 간단한 요약이다.SwiftUI 기초SwiftUI를 왜 쓸까?자동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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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고: 개발자 2주년을 앞둔 나일기 2024. 7. 29. 18:21
# 근황9개월 간 (개발 외에) 무얼 했는가? 되돌아 보니,,,### 운동건강하게 살기 위해서 운동을 시작했었습니다 ( 과거형 -> 현재는 안한다는 뜻 )덜아프고, 바쁘고, 피곤하게 되니까 또 안가게 되었습니다 ( 1달하고 효험을 봄 )하지만 항상 마음 한 켠에 무겁게 남아있는 운동해야 한다는 생각..### 새 취미미니어쳐 모델을 칠하게 되었습니다.올 해 1월부터 시작해서 반년째 즐기고 있습니다.### 최근 개발에 대한 생각프로젝트의 컴포트 존에 안착했다는 생각이 자주듭니다.개발을 엄청 잘하고 모든 문제를 다 해결하고 그런 것은 아니겠으나, 그저 업무를 수행하기만 한다는 기분이 듭니다.몰랐던 버그를 알아서 찾아서 해결하거나, 일을 주지 않아도 찾아서 하지만,,,반복되는 개발을 하고 있는 기분이 듭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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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고: iOS 개발자 1년 3개월일기 2023. 10. 28. 16:34
# 취직이 안 돼요구직 당시에, 나는 잘 준비된 프로젝트도 없이"개발자는 취직이 잘 된다"는, 여러 가지가 준비된 사람에게 적합한 얘기를 자신의 얘기처럼 믿으며, 여기저기 마구잡이로 지원하곤 했었다. 그런 지원을 하면서, 무엇이 부족한 지 모르고, 회사가 나의 부족한 점을 피드백해주었으면 하고 바랬었다.## 좌절의 시간이 지나고,,,어느 순간, 자기 객관화가 되었다. 나는 전공자도 아니고,원래 계속 프로그래밍을 하던 사람이 아니며,어떤 경력이나 자랑할 거리가 있는 것은 더욱 아니었다.최소, 좋은 깃허브 프로젝트가 있었는가? 아니었다.이런 때 일 수록, 내가 가고 싶은 길이 어떤 길이고, 어떤 것을 하고 싶은지 인지하는 것이 좋다고 생각했었다.이를 아는 것은, 좌절하고 흔들리는 길을 걷는 여정에 이정표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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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발자가 되고싶었다. 부제: 개발자가 되는 과정일기 2023. 10. 14. 18:16
개발자 왜 해요? 나는 전자전기 공학부에서, 전자와 반도체에 주력하여 공부한 학생이었다. 전공을 살려, 공정 기술 엔지니어로 취직하여 3달 즈으으음,,,,,,,, 허어억,,,,,,,,,,,,,, 그래서 퇴사하려는 찰나! 개발팀 가볼래? "네,,,, 한 번 가보죠 뭐" 나는 부모님 댁이 아닌 타지에 살고 있었다. 계속 발생하는 고정지출을 감당해야 했기에, 무언가 정해지지 않은 상황에서 퇴사 할 수 없었다. 그래서, 대학교 C++ 별 그리기 이후 다시 코딩을 시작하게 되었다. 생각 외로 개발이란 업은 즐거웠고, 흥미로웠다. 대한민국의 젊은 청년 중 게임을 즐기지 않는 부류는 매우 적을 것이라고 생각하는데, 개발은 의외로 전략 및 RPG 게임과 유사했다. 그래서 나만의 "개발-게임 유사 이론" 이 탄생했다. ..